케인, 데뷔 시즌 30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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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최고 득점자 해리 케인은 레전드 우베 젤러의 뒤를 따르고 있다. 30세의 영국인은 토요일 FSV 마인츠 05를 상대로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독일 레코드 챔피언의 유니폼을 입고 분데스리가 30번째 골을 기록했다.
오직 우베 젤러만이 데뷔했던 63/64 시즌에 그렇게 많은 골을 넣었다.
또한 이번 경기는 케인이 분데스리가에서 2골 이상을 넣은 8번째 경기였다. Opta에 따르면 데뷔 시즌에 어떤 선수도 이러한 기록을 달성한 적이 없다 (우베 젤러, Uwe Seeler, 프리트헬름 코니츠카 및 토니 폴스터 7경기). 또한 첫 시즌에 4번의 해트트릭을 달성한 선수는 없다.
흥미로운 점 : 분데스리가 30골을 넣은 케인은 25경기만에 바이에른에서 첫 시즌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7골)와 마리오 고메스(10골)의 합계를 넘어섰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생각대로 한다면 케인은 남은 9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의 20/21시즌 분데스리가 기록(41골)을 깨뜨릴 수도 있을 것이다. 노이어는 마인츠와의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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